브리꼴레르

새로운 일자리 얼마든지 만들 수 있다
수많은 직업이 생겼다 사라진다. 특히 스마트 시대에 접어 들면서 직업의 부침은 더욱 심하다. 박근혜 정부가 들어서면서 창조경제를 들고 나왔다. 창조경제도 결국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가자는 취지이다. 인생이모작을 하려는 베이비부머들에게는 반드시 새로운 일자리가 필요하다. 지금까지 익히 해왔던 일로는 일모작하는 젊은이들과 경쟁할 수 밖에 없고 그만큼 부가가치 창출도 어렵다. 그런데 주위를 돌아다보면 평생 아날로그 방식으로 살아온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바로 이 아날로그를 스마트 세상에 대입하면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 수 있다.

직장생활을 오래했던 사람들은 아날로그보다는 디지털에 익숙하다. 베이비부머가 어릴 때부터 해보지 않았던 아날로그로 돌아가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그래도 멀리 내다보고 아날로그 일자리를 만들어 가는 사람들이 더러 있다. 대표적인 경우가 귀농하는 사람들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날로그로 돌아갈 수 없다면 브리꼴레르bricoleur는 어떨까? 한양대 유영만 교수는 지금까지는 주어진 환경에 따라 조직을 위해 일모작을 해 왔다면 21세기 스마트 시대에는 본인의 취향과 의지대로 자유롭게 도전하면서 변화와 혁신을 즐기고 새로운 길과 가치를 만들어가는 스마트시대의 인재상을 브리꼴레르라고 불렀다.

브리꼴레르는 새로운 직업이다
브리꼴레르는 사이전문가이다. 한마디로 전문가와 전문가 사이를 잇는 전문가인 것이다. 베이비부머들에게 가장 적합한 새로운 직업이 바로 브리꼴레르이다. 그들은 어떤 일이든 누가 전문가인지 잘 안다. 그리고 누가 소비자인지도 안다. 그렇다면 전문가와 소비자를 잘 연결해 주면 비즈니스가 이루어진다. 바로 이런 직업이 새로운 일자리이다. 전문가의 특징은 전문분야에 대해서는 일가견이 있지만 그것을 어떻게 많이 퍼트려 알게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문외한인 경우가 허다하다. 그냥 자신의 일만 하다 보면 사람들이 알아주겠거니 하면서 막연히 기다린다. 이렇게 해서는 비즈니스가 이루어지기 어렵다.

세상이 점점 복잡해져 간다. 하지만 전문가와 소비자간의 연결은 영원한 숙제이다. 브리꼴레르는 바로 이 연결점에 서 있다. 전문가를 찾아내어 스마트 도구들을 활용하여 소비자에게 연결해 주면 되는 것이다. 새로운 일자리를 너무 어렵게 생각할 필요가 없다. 스마트 도구는 스마트폰과 아이패드, 페이스북 정도면 충분하다. 뜻만 정한다면 주변에서 이런 도구 활용법을 쉽게 배울 수 있다. 다만 어떻게 이런 도구들을 비즈니스에 활용할까를 실무을 통해 체득해야 한다. 이런 목적을 갖고 맥아더스쿨은 베이비부머들을 위한 소셜홍보 코치 양성을 하고 있다. 누구든지 브리꼴레르가 될 수 있다. 오늘 도전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