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지 않는 즐거움

이 책은 20년 전인 1997년에 나온 책으로 절판이 되어 알라딘 중고서점을 통해 웃돈을 주고 구매했다. <게으르게 사는 즐거움> 등을 쓴 작가 어니 젤린스키의 작품으로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직업과 일만이 전부가 아니라는 깨달음을 주는 유익한 책이다.

저자가 말하는 게으름은 나태함과는 구별된다. 일을 하되 짧은 시간 집중해서 일하고 나머지는 여유롭게 사는 것이 행복에 이르는 길이라는 것이다. 그냥 흘러 넘길 수 있는 사소한 일에서도 의미를 찾고 삶을 행복하게 영위 하려면 적게 일하고 생각을 많이 해야 한다는 뜻이다.

성실하고 바쁘기만 하면 된다는 목표 설정이 불확실한 사람은 평생 바쁘게만 살게 된다. 하지만 지혜로운 사람은 바쁘지 않으면서도 보람있고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 애를 쓴다. 옮긴자가 말한대로 마음의 군살을 덜어주는 행복한 이야기가 가득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