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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의 모임에서 링컨이 말했다.
“언젠가 나는 거울을 보고 있었지요. 내가 봐도 참 못생겼습디다. 그래서 곰곰히 생각하다가 이 마을에서 가장 못생긴 사람이 되기로 작정을 했지요. 그리고는 이 가장 영광스러운 자리를 노리는 놈은 그냥 두지 않겠어라고 결심했죠. 그런데 어느날 이 친구가 우리 마을에 나타난 거죠.(친구 옆으로 다가가며) 이 친구를 보며 나는 호적수가 나타난 걸 알았죠. 그래서 재빨리 집으로 달려가 장총을 들고 나와 이 친구에게 겨누며 말했어요.”
“어서 기도를 올리게. 내가 자네를 처단할테니.”
그 친구는 황당해 하더니 말했다.
“무슨 영문인지 말이나 해보게. 죽더라도 이유나 알아야겠어.”
링컨이 말했다.
“나는 이 마을에서 가장 못생긴 사람이야. 그런데 자네가 내 자리를 노리고 있잖아.”
그러자 그 친구는 나를 꼼꼼이 살펴 보더니 이렇게 말하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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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자네보다 못생겼다구? 그렇다면 어서 날 쏘게. 자네보다 못생긴 얼굴로 나도 살고 싶지 않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