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옥구사진

음식은 종류에 따라 소화 방식이 다르다.  여러 종류의 음식을 먹으면 여러 가지 물질이 동원된다.  3대 영양소는  단백질은 펩신,  탄수화물은 아밀라제,  지방은 라이파제에 의해 분해 및 소화가 이루어진다. 회사에서 일할 때 열 가지 일을 한꺼번에 처리하는 것 보다는 한 두가지 일만 처리하면 몸이 편하듯이 장기능이 안좋은 상태에서 여러 종류의 음식을 먹는 것은  몸에 무리가 가게 하는 것이다.  따라서 몸이 안 좋을 때는 한시적으로 식사할 때 1식 1찬을 권한다.

20대 후반의 여자환자였다.  변비가 있고 평소 몸이 좋지 않은 환자였다.  환자 아버지가 데리고 진료를 보러왔었다.
위에 설명과 같이 자세히 설명하고  몇 가지 처방을 했다,

다음 지시사항을 한 달이상 잘 지키라고 했다.
1.매일 따끈한 물 6잔
2.한 달 동안 밥과 김치만 먹기
3.그외 몇 가지 간단한 사항

김치를 권한 것은 김치는 발효식품으로 유산균이 많고, 김치는 야채이므로 섬유소가 많이 들어 있고  한국 사람은 김치만 있어도
밥을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랬더니 일주일만에 변비가 좋아지고 몸이 많이 가벼워지고 편해졌단다. 그래도 한 달은 계속하라고 했으며 그 이후에도 습관이 되도록 계속하라고 했던 기억이 있다.